아침식사만으로 암예방 70% 예방 가능합니다

 신호철 교수에게 듣는 건강상식/바른 생활습관만으로도 전체 암 70% 예방 가능 <-클릭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근거는=1972~1973년에 벨로과 블레슬로라는 연구자들이 약 7000명의 연구 대상을 관찰한 결과 7가지 생활습관(⑴수면 7~8시간 ⑵아침식사 ⑶간식 먹지 않기 ⑷적정 체중 유지 ⑸규칙적인 운동 ⑹적절한 음주 ⑺금연)을 잘 지키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수명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 45세 남성을 기준으로 위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서 수명이 무려 11년이 연장된다고 보고했다.

　▲아침 식사가 중요한가=아침 식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뇌의 대사에 가장 중요한 당분을 공급하려면 아침 식사가 절대적이다. 아침을 거르면 정상적인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게 된다. 게다가 열량 섭취 측면에서도 역효과를 낸다. 나머지 두끼의 식사량이 늘어나고 섭취 효율이 증가해 오히려 열량 섭취가 많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은 폭식하게 되고 이 때문에 저녁을 늦게 먹는 불규칙한 식습관이 되어 위염·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침을 거르는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없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암도 예방할 수 있나=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생활습관 조절만으로 전체 암의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암 예방 수칙도 모두 평소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자는 내용이다.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중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있던데=예방접종과 암 예방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간암의 주요 발병 원인인 B형 바이러스성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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