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추출방식

 

커피 추출 방식

 

 

에스프레소 머신

곱게 분쇄된 커피가루를 20~30초의 빠른 시간 안에 20~30ml 정도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물의 온도는 약 90~95℃, 기계의 압력은 9기압이 적당하며,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시간은 평균 20~30초입니다.

 

 

핸드드립 추출

여과지를 드리퍼에 밀착시킨 후 중간입자로 분쇄한 원두커피를 드리퍼에 붓습니다.

커피의 양은 1인분에 10g정도 이며, 물의 양은 150ml로 추출시간은 3분 이내로 합니다.

커피를 평평하게 한 후, 커피가 젖을 정도로 첫번째 물붓기를 한다.

그 다음엔 1차 추출을 나선형으로 가늘고 촘촘히 그리고 천천히 부어줍니다.

연이어 4차 추출까지 조금씩 단계적으로 빠르게 부어줍니다.

주의 할 점은 물이 여과지에 닿지 말아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출하고자 하는 양이 되면 드리퍼를 신속히 드립서버에서 제거합니다.

 

 

프렌치프레스

굵게 분쇄한 커피가루를 계량하여 용기에 넣어

뜨거운(90~95℃) 물을 한잔당 150ml정도로 계산하여 붓고 저어준 후, 3

분정도 분쇄한 커피가 우러나도록 한 뒤 플런저를 눌러서 내리면 커피가루와 커피가 분리됩니다.

분리가 되면 커피만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이때, 바닥 끝까지 눌러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필터가 있지만 미세한 커피가루가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폰

사이폰이란 '빨아 올리는 관' 이라는 뜻입니다.

커피를 추출하는 원리를 보면 사이폰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빨아올리는 것이 아닌 중기압으로 밀어 올린다음 진공의 힘으로 다시 빨아내기 때문입니다.

정수를 다른 용기에 넣고 끓인 후 여과지나 여과천을 장착한 위 플라스크에 커피를 기호에 맞게 넣습니다.

 아래 플라스크에 끓인 물을 커피양에 맞게 붓고 위 플라스크를 아래 플라스크에 끼운 후

알콜램프나 가스렌지 위에 기구를 올립니다.

아래 플라스크의 물이 증기압으로 도관을 통해 올라가면 위 플라스크에 있는 커피가 물위로 떠오릅니다.

 커피와 물이 접촉하는 시간 즉 추출 시간으로 맛을 조절합니다.

보통 1~2분이 적당합니다. 알맞은 시간이 되면 불을 끕니다.

아래 플라스크안의 수증기가 냉각되면서 진공상태가 되어

위 플라스크의 커피 추출액이 여과기에 통과하여 도관을 따라 아래 플라스크로 내려옵니다.

커피 추출액이 다 내려오면 위 플라스크를 떼어내고 손잡이를 잡고

아래 플라스크의 커피액을 잔에 따라 마십니다.

 

 

터키식

터키식으로 추출하려면 중강배전 이상으로 볶은 신선한커피와

분쇄기, 체즈베, 주전자, 그리고 스푼이 필요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보다 더 가늘게 분쇄한 커피를 1인분에 6~7g 정도로 계량하여 체즈베에 넣고

1인분에 80~90ml 정도의 찬물을 추출 기구 안에 부어 줍니다.

중간 세기의 불 위에 체즈베를 올려놓은 후,

거품과 함께 커피가 끓어오르면 넘치기 전에 기구를 불 위에서 내렸다가 저어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2~3차례 반복 후 에스프레소 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